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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강아지

강아지에게 해로운 식물과 꽃 – 주의해야 할 독성 과 식물들 알아보기

by 윤재아부지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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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해로운 식물과 꽃의 위험성

강아지가 독성이 있는 식물이나 꽃을 섭취할 경우

중독 증상이 발생하여 아파할 수 있으므로

반려견 주인들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 독성 식물 및 꽃을 피하는 방법과

증상 발생시 대처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보고 잘 알지만

주변에 두어서는 안 되는 화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꽃들은 정말 흔하기는 하지만

우리가 가까이 두어서는 안 되었나 싶을 정도의

위험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는

나무 or 위험한 식물도 있기는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진달래

한국에서는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사실 강아지에게 별로 유해하지 않을 것 같기만 한데요.

물론 진달래의 경우 화단이나 나무로 많이 심어져 있기는 한데

화분으로 진달래를 키우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셔서

아파트 실내견의 경우에는 사실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독성에 있어서는 반려동물에게는

비교적 치명적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보통 체중의 0.2% 정도 섭취하는 경우 매우 치명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보통 소형견 4~5킬로그램 정도 체중이면

단지 몇 그램만 섭취하게 되어도 강아지에게

위험한 식물이 되는 것이니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철쭉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우리가 정원수, 정원화단을 세팅할 때

빠지지 않는 나무 혹은 아파트 같은 단지 내 화단을 조성하거나

주택의 정원 조성 시 바위 사이에 많이 심어져 있는

대표적인 꽃이 바로 철쭉입니다.

핑크빛이나 붉은빛으로 많이 피어 있으면

아주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외모도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

알고 보면 이 철쭉은 진달래과 식물 중 하나랍니다.

그라야노톡신이라는 성분은 반려견에게는

비교적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독성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집 주변과 공원 산책 시에는

정원의 꽃나무나 철쭉이 이쁘게 피어 있으면

반려견과 함께 잘 피해서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벚꽃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

한국에서는 보통 벚꽃 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상징의 꽃이 바로 벚꽃 이죠

일본 황실의 상징은 국화꽃 이라고도 하는데요.

국화꽃과 함께 바로 대표적인 국가의 꽃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벚꽃이랍니다.

그런데 일본의 상징 꽃이라고만 보기에는

너무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이기도 합니다.

강아지에게도 벚꽃은 아주 위험한 식물로

대표적인 꽃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주 반려견에게 강하게 작용하는 꽃은 아니긴 하지만,

벚꽃 또한 강아지에게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려견이 먹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나무가 비교적 높고 크다 보니

위에 올라가서 벚꽃을 섭취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벚꽃을 먹는 경우가 많이 있겠지요?

 

데이지

데이지꽃의 경우에는 우리가 사실 알지 못하는

수많은 들꽃들 중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알려진 데이지 종류만 하여도

거의 육백여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일부 데이지의 경우에는 독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일부 데이지는 독성 성분이 많이 있기도 한다고 하니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이유로 더욱더 공원이나 들판에

피어있는 국화와 비슷한

가늘고 아름다운 데이지 꽃처럼 보인다면

피해 가야 하겠지요?

 

튤립

사실 우리가 흔하게 꽃집에서

구매하는 대표적인 꽃종류가 튤립이 하나인데요.

한국에서는 자연종으로 볼 수도 없고,

우리가 흔하게 보는 자연 속의 꽃은 아니지만,

재배와 수입을 통해서 꽃다발로 많이 선물하게 되는

꽃 중 하나가 바로 튤립입니다.

튤립의 경우에는

예상외로 반려견에게

강하게 독성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튤립의 뿌리는 구근식물이라고 하는데,

사실 꽃보다는 이 뿌리 쪽으로

반려견에게 강한 독성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강아지가 있는 가정이라면

튤립 화분은 두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입니다.

 

국화

국화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용도가 꼭 장례식에서

쓰는 것만은 아니고요.

이외에도 집안 화분으로도 많이 가져놓기도 하고,

꽃다발이나 화환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

대표적인 대중적인 꽃입니다.

하지만 국화의 경우에는

꽃뿐만 아니라 잎이나 줄기까지

전체적으로 강아지에게는 위험한 식물이고,

독성을 일으킨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국화는 멀리하시는 것이

강아지 건강을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독성이 있는 해로운 식물

미국매화나무 (Lilac): 심장 및 신장 손상, 구토, 설사 등 증상 발생

천일홍 (Lantana): 신장 손상, 간 손상, 구토, 설사, 쇠약 등 증상 발생

아마릴리스 (Amaryllis): 구토, 설사, 심한 근육 떨림, 과립성 빈혈, 신경 증상 등 발생

무환자리나무 (Sago Palm): 간 손상, 구토, 설사 증상 등 발생

독성이 있는 해로운 꽃

튤립 (Tulip): 구토, 설사, 근육 떨림 증상 발생

수선화 (Daffodil): 구토, 설사, 간 손상, 신경 증상 등 발생

칼라 리리 (Calla Lily): 경련, 근육 떨림, 혀의 통증 및 붓기 증상 발생

아지랑이 (Azalea): 심한 구토, 침 흘림, 기력 상실, 혼수상태 등 발생

독성 식물, 꽃을 피하는 방법

반려견과 산책할 때 독성 식물, 꽃이 있는 곳을 피하기

집에 반려견이 많이 다니는 곳에 독성 식물이나 꽃을 두지 않기

반려견이 식물이나 꽃을 만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독성 식물, 꽃을 섭취한 경우 대처 방법

즉시 독성물질 섭취 여부 확인하기

독성물질 섭취 확실한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이동하여 긴급 처치 받기

섭취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대처 방법 안내 받기

 

 

[결론]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독성이 있는 식물과 꽃에 대해 알고 주의하며,

위험한 상황에는 즉시 대처하여 올바른 처치를 받자.